갈릴레오 갈릴레이는 결국, 로마 교황청 종교재판소로부터 유죄 선고를 받았다.
그는 사람들이 망원경을 통해 달의 표면이 로마 카톨릭이 신봉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과 달리, 울퉁불퉁하고 깊은 계곡과 만곡부, 광대한 돌출부가 있다는 것을 '직접 보면' 자신의 말에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로마 교황청도 설득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1615년 로마를 방문했을 때 그는 지구의 자전에 따른 조수 현상이나 무역풍 등에 관해 강연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기대는 순진한 것이었다.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분명한 사실이라도, 기존의 주류 체계나 신념과 맞지 않는 것은 철저히 배제당한 것을 그는 알지 못했다. 로마 가톨릭에게 있어 사실은 중요하지 않았다. 지구를 중심으로 하늘이 움직이며 하늘에 사는 많은 신들이 자신들을 보호 해준다는, 이 허무맹랑한 교리를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했다. 로마 교황청은 갈릴레이의 어떤 과학적 주장도, 변론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나님의교회 천국가족
결국, 로마 교황청은 갈릴레이의 지동설을 '가톨릭 교리에 위배되며, 철학적으로 우매하고, 신학적으로는 이단적인 내용'이라며 '정해진 대로' 유죄를 선고했다. 갈릴레이는 종교재판 이후 피렌체 근교에서 연금된 상태로 여생을 보내다 쓸쓸하게 죽음을 맞았다.
그리고 350여 년 만에 그는 이 치욕스러운 누명을 벗을 수 있었다. 1979년 당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갈릴레이에게 유죄를 선고한 것은 로마 가톨릭의 실수였다고 인정한 것이다. 어쩔 수 없는 인정이 아니었을까. 더 이상 천동설을 진리라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없는 가운데 선택한,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
눈에 보이는 사실보다 기존의 주류 체계 및 신념을 더 중요시 하는 것은, 불행하게도 갈릴레이 시대나 지금이나 동일하다. 하나님의교회는 예수님과 사도들은 모두 안식일과 유월절을 지켰으며, 세상 끝날까지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동안 이를 지키지 않았던 기성교회라 할지라도 이 모든 내용을 성경을 통해 '직접 보여주면' 믿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면서 말이다.
그러나 그 기대는 순진한 것이었다. 마태복음 26장과 누가복음 22장, 고린도전서 11장 등을 통해 예수님께서 유월절을 지켜야만 죄 사함을 받을 수 있고 영생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직접 보여줘도, 그들은 하나님의교회를 '성경을 잘 보는 이단'이라고 비난한다. 역시나 그들에게 성경 진리는 중요하지 않다. 그동안 쌓아온 기득권과 인맥, 체면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350여 년 만에 갈릴레이는 누명을 벗을 수 있었다. 이처럼 진실은, 그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언젠가 드러난다.
하나님의교회에서 전하는 새언약유월절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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